김해에 소재한 부경양돈농협이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양돈농협은 1983년 조합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품질인증시스템을 무기로 내실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포크밸리'는 2010년과 2011년 대한민국 최초 명품인증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21년에는 대통령상을 3회이상 받은 브랜드 중에서만 선정하는 '2021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도 명품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돈육 브랜드로 자리 잡아 부경양돈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이재식 조합장은 "김해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인재 양성의 시작점인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