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체류형 치유 온천단지 들어선다

김해에 체류형 치유 온천단지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2-02-23 13:31:53
김해지역에 호텔을 겸한 체류형 치유 온천단지가 들어선다.

김해시와 (유)에스제이, ㈜삼정은 2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 한림면 온천웰니스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온천단지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이들 업체는 일명 '관광형 호텔 숙박시설'인 이 온천단지를 2024년 전국체전 이전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온천단지 조성 지역은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일원이다.

온천단지는 약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150객실을 갖춘다. 

온천단지는 연구소와 연구 연수용 객실, 컨벤션, 기업 홍보관을 갖춘 'MICE센터'와 한방치료, 수치료센터, 명상센터 등을 갖춘 'Therapy센터', 호텔과 판매관을 둔 'Travel센터'로 구성된 연구 휴양 치료용 관광복합시설이다.

이 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온천수는 지하 761m에서 용출 때 최대 수온이 26℃로 확인됐다.

시는 이곳에 호텔용 온천단지가 들어서면 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해 지역 내 기업체들의 휴양과 건강치료 용도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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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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