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4교 도로 길이는 380m(교량길이 145m, 폭 22m 왕복 2차로)로 남악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와 오룡지구 행복중학교를 연결하고 있다.
그동안 먼 거리를 우회해서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오룡지구 거주 오룡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거리가 500m로 가까워진다. 특히 교량구간 보도폭을 넓혀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교량이 편도 1차선 인만큼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자제를 당부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새학기 등교에 앞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량을 조기 개통했다”며 “이번 개통으로 남악지구와 오룡지구의 접근성이 좋아져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