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매장 점주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매출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경전철은 지난해부터 2년째 점포 내 임대업주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경전철 역사 내 입점한 편의점과 카페, 분식점 등이다.
임대료 감면은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대매장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30% ~ 50%가량 임대료를 감면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정용삼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임대료 50% 감축 조치가 코로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대 매장 점주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