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유 군수가 25일 오후 5시 20분경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 군수는 외부 밀접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실시한 신속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실시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비서실 추가 확진자는 없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를 하고, 비대면으로 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임윤섭 부군수가 대행한다.
장성군은 모든 직원들에 대해 출근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김영록 도지사도 23일 오후 10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달 1일까지 7일간의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전남에서는 25일 오전 0시 기준 24일 하루 동안 3533명이 신규 확진됐다. 3일 연속 3000명대 확진이다.
지역별로는 목포시 629명, 순천시 508명, 여수시 482명, 나주시 464명, 무안군 249명, 광양시 203명, 화순군 146명, 영암군 125명 등이 확진됐다.
2월 전남 누적 확진자는 3만8560명으로 목포시 5902명, 여수시 5597명, 순천시 5322명, 나주시 4848명, 광양시 2570명, 무안군 2568명, 화순군 1719명, 영암군 1319명, 해남군 1053명 등이 확진됐다.
장성=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