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동참여단 모집[김해 소식]

김해시, 아동참여단 모집[김해 소식]

기사승인 2022-02-28 16:04:20


김해시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제3기 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

참여단은 총 60명 이내로 구성한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이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2005년~2012년생)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희망 아동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친화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3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아동은 1년 동안 김해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우수단원에는 표창과 자원봉사시간 인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역대회 참가 등 교류기회도 제공한다.

아동참여단은 청소년문화·인권포럼, 청소년의회,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오고 있다.



◆김해시, 코로나 위기 관리대상 공모에서 대상 수상

김해시가 코로나 위기에 지역경제와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행정으로 '2022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공모는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에서 주관했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은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안전정책 분야'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구축과 분청도자전시판매관 개관 등 지역경제 살리기 분야와 일자리 목표 10만개 달성, 청년일자리와 코로나19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대응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수도박물관, 3.1절 태극기 이벤트 진행

김해시수도박물관이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3.1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태극기 그릴 줄 아나요' 이벤트는 삼일절에 김해시수도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중 태극기를 정확하게 그린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방문은 별도 예약이나 신청은 필요 없다. 

홍익인간 정신을 담은 태극기는 1883년 정식 국기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며 현재 남아있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데니 태극기로 현재의 태극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태극기 모양이 하나로 정해지지 못하다가 1949년 현재의 태극기가 대한민국 국기로 정식 공포됐다. 

시 관계자는 "작은 이벤트이지만 태극기를 그려보며 태극기에 담긴 정신을 되새기고 1919년 당시 선열들에게 태극기는 어떠한 의미였고 지금의 우리에게는 태극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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