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에서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단 문화누리카드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2만6000원을 포함해 1인당 13만원의 바우처카드를 발급받는다.
바우처카드는 영화관과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하나로마트 등 도내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은 12월 말까지다. 이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지원금은 반납된다.
카드를 발급받지 않거나 전액 미사용하면 내년에는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한다.
바우처카드는 지난해 발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올해 카드에 자부담을 충전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