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찾는 관광객들과 밀양시민들에게 봄을 맞아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시한 꽃은 4월 20일까지 구경할 수 있다.
예산을 절감하고자 꽃 전시는 자동급수시스템을 도입해 조성했다.
전시한 꽃은 4월이면 만개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5월에는 페추니아 등 여름꽃도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량 꽃 전시로 밀양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교량을 건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