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아 점유율이 낮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세무과와 읍·면·동 전 세무담당 직원이 노력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납세 의무자의 편의시책 등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