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줄이고자 중소기업 피해창구 개설

김해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줄이고자 중소기업 피해창구 개설

기사승인 2022-03-08 17:15:55
김해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피해상황 파악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중소기업 피해접수 창구를 개설했다.

시는 김해상공회의소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의 협업으로 기업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운영해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등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현실화하는 만큼 수출입 기업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수출기업의 동향 파악에 나섰다.

시는 수출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신속 추진한다.

피해 접수 상황 대응을 위한 계통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범정부 지원 대책과 관련한 정보를 지역 내 모든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속 전달해 수출기업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이번 전쟁사태와 관련 접수는 상시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시 투자유치과나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러시아 추가 제제 가능성 등으로 범정부 대응 현황과 지역 내 수출기업의 동향을 파악해 수출기업체 지원을 다변화해 지역기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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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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