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이날 대한민국 육군 장교 소위 20명을 배출했다.
임관식 행사에는 전민현 총장과 지화식 학군단장, 26기 이동욱 ROTC 김해지회 상임부회장, 33기 이용기 경남지구 사무처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올해 4학년으로 승급한 23명의 61기와 24명의 62기 후보생들의 입단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환경공학과 천지훈 소위는 투철한 군인 정신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선우 소위 등 3명은 대학총장상을 받았고 문태혁 소위는 ROTC중앙회장상, 오정대 소위는 ROTC경남지구회장상, 이도규 소위는 육군학생군사학교장상을 받았다.
김지선 소위는 제39보병사단장상, 한동훈 소위는 교육여단장상, 김효리 소위는 권역단장상, 임현주 소위 등 3명이 학군단장상을 받았다.
이날 대한민국 ROTC 김해지회는 인제대 학군단의 명예로운 장교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인제대는 지금까지 총 724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한편 인제대 제173학군단은 1992년 창설 이후 현재까지 동계입영훈련과 하계입영훈련 우수부대, 각종 평가 우수부대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