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3월 중으로 착공한다.
'밀양 지역상생복합문화센터'는 밀양형 지역 일자리사업과 지역주민,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187억원(국 도비 69억원, 시비 118억원)을 투입한다.
건물규모는 전체면적 4994㎡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으로 짓는다.
센터내 시설물로는 25m 길이에 7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국민체육센터와 창작활동실, 여가문화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이 센터 건립은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이 센터 건립을 위해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밟았다.
센터는 오는 2023년 8월 완공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하남산업단지 내에 체육과 문화시설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인근 주민들과 근로자 등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