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챌린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조 군수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6·25 전쟁을 겪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동질감을 느낀다”며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종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서춘수 함양군수를 지목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분야 공모사업’ 에 선정돼 국비 141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함께 가는 길展’ 으로 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함안미술협회를 포함한 도내 미협 소속 작가 등 15명의 서양화와 한국화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프로그램으로 ‘우편으로 전하는 마음’이 기획돼 있으며, 관람객이 힘든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을 우편엽서에 글 또는 그림으로 남기면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우편발송을 대행한다.
◆함안군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국가보훈처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함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홍영식)은 2022년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3개의 사업이 잇따라 선정돼 2900여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먼저 지난 2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네모난 상자속의 독립영웅’이 선정돼 국비 636만 원을 확보했고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금 우리 함안은:청소년이 기록한 사계절 함안’이 선정돼 국비 126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함안군 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재)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에서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인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래사용설명서’가 선정돼 국비 101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워진 청소년들에게 함안의 독립운동역사, 함안관광, 직업체험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함안군은 15일 가야읍 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불법광고물 △식품안전 △유해환경 정비 등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위해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에서 위해요인을 발견할 경우, 즉시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에 어린 연어 5만 마리 방류
함안군은 15일 칠원읍 광려천 야촌교 부근에서 낙동강 주요 회유성 어종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류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 연어를 5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행사에는 함안군수, 군의회 김동정 산업건설위원장, 황철용 군의회의원,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부울경지역협력본부장, 박중익 낙동강보관리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라 기수생태계 복원 등 자연성 회복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어린 연어 5만 마리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방류지 선정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에서 광려천 내 방류지 3곳을 지정 후 현지조사를 통해 어린 연어 생육에 적합한 자갈이 있는 칠원읍 야촌교 부근을 최종 방류지로 선정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