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들이 학습그룹을 형성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해당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강좌는 지난 2020년부터 김해시 시민교양강좌의 하나로 운영 중이다.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명이 학습그룹을 형성해 희망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신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올 상반기 배달강좌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10개의 학습그룹을 지원한다.
시는 경력 있는 강사를 채용해 학습그룹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선정된 학습그룹은 최대 24시간의 강의지원을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로 집에서도 배울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배선영 미래인재육성지원과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배달강좌에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해 시민의 지적 눈높이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명실 공히 김해가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인재육성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