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2일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 불황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획 행사다.
내용은 개인당 최고 1000만원 한도(금리 연 4.82%)로 총 30억원을 긴급 대출을 실행한다는 것이다.
정부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이 실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대출을 받고자 1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앞으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김해 소재 12개 영업점에서 자금 소진 때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이어간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