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예비후보는 강진 노인인구가 36%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복지가 매우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장례지원금 지원 등 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자신의 집이나 지역에서 복지서비스를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어안심주택, 낙상예방을 위한 집수리 사업, 어르신 지역돌봄 시범마을 조성,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도입, 어르신 복지수당 신설 등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복지증진 사업도 제시했다. 돌봄서비스 방과후 수업 지원 확대는 물론, 초등학생 학교급식도 아침밥, 방학중 점심밥 지원으로 확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부모들의 아이들 끼니 걱정 해소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학교급식이 어려운 지역은 식당 이용 쿠폰 제도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 방안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저출산 해소를 위해 출산후 3년간 유아 1인당 1000만 원 지원, 초중고생 기본수당 1인당 연간 100만 원 지급 등도 약속했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정책도 마련해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 예비후보는 “복지분야 정책공약을 철저히 이행해 강진을 부유한 복지 1번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