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에 따르면 토사 유입과 추가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순천을 출발해 광주 송정으로 가는 오후 2시 9분과 오후 7시 9분 열차와, 광주 송정에서 출발해 순천으로 가는 오후 3시 41분과 오후 7시 13분 열차가 운행 중단된다.
또 1971, 1972호 열차 이용객은 보성~벌교간 택시를 이용해 연계수송하고, 1951호 이용객은 순천~광주 송정(광주송정∼목포 운행중지), 1952호 이용객은 보성~순천 구간은 버스로 연계 수송한다.
한국철도는 장애 발생 즉시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한 열차 운행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