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이날 장유전통시장에서 출발해 무계교를 지나 하류방향 삼정그린코아아파트 앞까지 이동하면서 대청천 산책로와 둔치, 제방 등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 1톤가량을 수거했다.
송향민 장유1동 자원봉사회 회장은 "대청천 주변에 불법으로 버린 생활쓰레기가 너무 많아 보기에 안좋았는데 회원들의 정화활동으로 하천이 깨끗하게 탈바꿈했다. 앞으로 이 일대가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1동 서진숙 동장은 "대청천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대청천이 깨끗하게 변신했다. 향후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처인 대청천을 깨끗하게 관리해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