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당시, 현장은 강한 바람이 불고 가연물이 많아 주변으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되어 인근 공장과 창고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으로 소방드론을 활용해 연소 범위와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며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고성소방서의 소방드론은 지난해 8월 도입되어 각종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했으며, 올해에도 3개월 동안 7건 이상의 화재현장과 실종자 수색 등의 현장에서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 출동한 지휘팀장(소방경 강정태)은 소방드론의 열화상 정보를 통해 연소가 확대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집중하여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었었다고 밝혔다.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드론 활용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