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가정용 미용기기 안전성 시험인증 서비스 시작 [경남혁신도시]

KTL, 가정용 미용기기 안전성 시험인증 서비스 시작 [경남혁신도시]

기사승인 2022-04-04 10:51:47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가정용 미용기기는 의료목적이 아닌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 두피관리기, 눈 마사지기, 플라즈마 미용기기 4개 품목을 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3월부터 가정용 미용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건, 시험방법 등 안전기준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에 KTL은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해 안전확인 대상 생활용품 안전기준 규격(부속서 74 가정용 미용기기)에 따라 △LED 마스크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등급과 안전장치 구비 제품의 방출선량 측정 △두피관리기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등급과 레이저 안전등급 시험 및 오존발생량 시험 △눈 마사지기의 화상 방지를 위한 허용온도와 이상 운전 시험 △플라즈마 미용기기의 오존‧이산화질소‧일산화질소 발생량 시험 등의 안전 시험인증(이하 KC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가정용 미용기기가 시장에 공급돼 감전,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형관 전기전자기술센터장은 "이번 안전성 평가 시험기관 지정 및 KC인증 서비스 제공으로 가정용 미용기기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개발되는 융·복합 신기술 제품들에 대한 시험평가 기술 개발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 안전 확보와 국내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제품안전, 에너지효율, 전자기파 적합성(EMC) 평가, 기술 컨설팅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기부-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대와 현지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98년 도입한 사업이다. 

현재 세계 12개국 주요 교역 거점에 20개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6월까지 수출인큐베이터를 이용하는 186개사의 임대료를 기본 50% 감면한다. 

특히 최근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알마티 지역 수출인큐베이터 이용기업은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임대료 감면에 따른 효과는 총 2억7300만원 수준이다.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중진공 누리집에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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