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울농장, 5월 개장 [남해소식]

남해군 서울농장, 5월 개장 [남해소식]

기사승인 2022-04-04 11:04:35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오는 5월 ‘남해 서울농장’ 준공과 함께 문을 연다. 

서울농장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서울시민의 농촌 힐링체험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서울과 농촌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플랫폼이다.

남해군은 지난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1년 10월 ‘남해군 서울농장’을 착공한 바 있다. 


이후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2월 의회 민간위탁 동의를 거쳐 지난 3월30일 수탁자 선정심의 위원회를 통해 농업법인 ‘두모’를 위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 서울농장은 총사업비 약 26억원(서울시 6억원, 경남도 5억원, 남해군 15억원)으로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 534(구.양아분교)내에 들어선다. 

숙소 10동, 다목적홀, 라운지 운동장과 주차장 5,463㎡, 체험농장 4454㎡ 규모다.

남해군은 서울농장을 통해 서울시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남해군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달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지역 내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비는 서울시가 70%, 남해군이 30%를 각각 부담한다.
 


◆남해군, 성과관리체계 전면 개편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남해군은 ‘성과관리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지난 1월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을 통해 성과관리 고도화 작업에 돌입했다.

‘성과관리 고도화 작업’은 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체계를 재정립해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서별 업무계획을 기준으로 목표달성도를 측정하는 기존 정량평가에 더해 정성평가와 군정발전 기여도 평가 등을 추가해 성과평가의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다. 

부서 정량평가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와 공약사업, 군정 핵심사업 등의 성과지표와 재정 신속집행 실적, 청렴평가, 민원 만족도 등이 포함된 공통지표 달성도를 반영한다.

정성평가는 사전에 부서별 성과지표가 중요도, 난이도, 도전성 측면에 적합하게 설정됐는지를 내부 평가단이 평가하고, 사후 업무의 과정이 계획대로 충실하게 이행됐는가를 평가해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표창, 합동평가 실적, 공모사업·국도비 확보, 정책제안 등이 성과 평가가점 항목에 반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성과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부서별 성과지표 설정을 위한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4월 1일에는 부서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이달 안으로 2022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해 효율적인 성과조직을 확립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의 신뢰와 군민의 행정서비스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는 ‘남해랑 썸타자’와 함께

 
남해군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의 대표 여행지를 더욱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별기획 콘텐츠를 공식 블로그인 ‘남해랑 썸타자’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한다.

1일 공식블로그에 발행한 특별 기획 콘텐츠는 남해각과 보리암을 소개했으며 매거진 형식으로 꾸며 기존 콘텐츠보다 가독성과 흥미성을 높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영상 콘텐츠는 남해각 직원의 인터뷰 내용을 생생하게 담겼으며 SNS 트렌드인 짧은 동영상(릴스)으로 업로드 됐다.

특별 기획 콘텐츠 발행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 3월 남해각과 보리암을 시작으로 4월은 다랭이마을과 노도, 5월은 편백자연휴양림과 양떼목장, 6월은 독일마을과 섬이정원, 7월은 상주은모래비치와 물미해안도로를 취재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발행할 예정이다.


취재 대상지는 지난 1월 공식 블로그에서 실시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꼭 가고싶은 남해 여행지 댓글 이벤트’에서 가장 댓글이 많이 달린 상위 5곳과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5곳을 선정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재미를 더하기 위해 5월에는 댓글 이벤트 2탄 ‘찰칵,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제대로 즐긴 후기 댓글 이벤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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