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새단장한 ‘창녕 소식’ 봄호 발간 [창녕소식]

창녕군, 새단장한 ‘창녕 소식’ 봄호 발간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4-07 13:57:34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소식지를 컬러 잡지 형식으로 개편해 군민소통 강화를 위한 발 빠른 변화에 나섰다.

반상회보에서 출발한 창녕소식지는 군 대표 홍보매체로, 군정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군민과 군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기존 소식지는 흑백 지면인데다 정책․제도 위주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 그쳐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잡지를 읽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들이 각종 정보를 한층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식지를 개편해 봄호를 발간했다.

개편된 ‘창녕 소식’은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지, 문화재, 의회소식, 문화예술, 미담사례까지 폭 넓은 분야의 수준 높은 정보와 읽을거리를 담고 있어 외지인들에게도 창녕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형식적인 소식지를 넘어 생동감 있는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 소식’은 분기별 1회 발간되며 구독을 원하는 군민,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출향인사들에게 발송되고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군 행정과 행정팀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부곡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부곡면(면장 이선준)은 6일 부곡면 청소년지도위원 및 부곡파출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면내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 식당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선준 면장은 “청소년지도위원과 부곡파출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지도 점검의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읍, ‘지방세 자동이체’ 세액공제 혜택 챙기셨나요?

남지읍(읍장 손전식)은 지난 5일부터 ‘지방세 자동이체’ 접수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지방세 자동이체는 위택스 홈페이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와 고지서 전자송달을 함께 신청하면 지방세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3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방세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납세를 위해 금융기관 등을 찾는 번거로움이 없고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으며 공제액만큼 세금부담이 줄어든다.

손전식 읍장은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징세비용 절감을 위해 주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밑반찬 나눔 봉사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안순옥)는 지난 6일과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52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눠 물김치, 장조림, 진미채 무침 등 6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7일 읍면 임원들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3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봄이 와도 거동이 불편해 밖에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정성과 사랑 가득 담긴 반찬을 손수 배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순옥 회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보라데이’ 캠페인 진행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6일 창녕군여성폭력방지위원회, 창녕경찰서 등 15여 명과 함께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모든 국민이 가정폭력을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눈을 크게 떠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아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에서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창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일대 가게를 방문해 홍보물(부채, 각티슈, 위생장갑)과 안내 홍보지를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가이드 예약 현장접수를 실시했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이현선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의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군민들이 인식하고,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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