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로 변신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이용자 중심 복지시설로 변신

기사승인 2022-04-11 15:03:39
양산시 종합복지타운이 이용자 중심의 복지시설로 탄생한다.

시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개최해 이 같은 용도로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종합복지허브타운 총 공사비는 약 535억원을 투입한다.


건물은 전체 면적 1만7863㎡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한다.

공사는 올 상반기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준공한 후 개관한다.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중심으로 층과 실을 구성했다.

같은 터에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종합복지허브타운은 각 4층에서 내부 연결 통로를 설치했다.

뒤편 디자인공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반다비 체육센터와는 종합복지허브타운 2층 외부에서 연결다리를 설치해 3개의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 활용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종합복지허브타운이 다양한 계층에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통합기능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해 일반시민은 물론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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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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