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둔덕면 화도,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 개통 [거제소식]

거제 둔덕면 화도,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 개통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2-04-12 18:33:38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2일 둔덕면 화도 선착장에서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 개통 시승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둔덕면 화도 마을버스는 선착장을 출발 염막포, 면포, 송포, 왜선포, 송좌포, 미포 마을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7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소형 버스로 평소에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운행하며, 그 외 시간은 콜(예약 전화)방식으로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7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의 단일요금으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거제면, 남부면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이날 시승식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마을버스 기사에게 꽃목걸이를 걸어드리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화도 마을버스 개통으로 어른신들께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무척기쁘게 생각한다며”며 “앞으로도 거제시 전역에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더 이상 없도록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간부공무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거제시는 12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역량 향상과 안전경영 준수를 위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는 50여명의 부서장 및 면동장이 참석했으며, 강연을 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공흥두 강사는 △중대재해 처벌법의 제정 배경 △반복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선진국의 산업재해 개선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등을 상세히 강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제고와  사업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거제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준수해 산업재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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