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중앙‧지방정치 경험 ‘적임’

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중앙‧지방정치 경험 ‘적임’

개소식 열고 7대공약 발표…민주 전‧현 당대표, 국회의원 등 응원 이어져

기사승인 2022-04-13 17:17:23
‘목포사람, 젊은시장’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7대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목포사람, 젊은시장’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수산경제 중심 목포, 신재생에너지 중심 목포, 해상산업물류 교통 중심 목포, 맛과 멋 K-관광의 중심 목포, 문화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목포, 살기좋은 목포형 복지 실현, 백년을 준비하는 도시재생을 제시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 목포에 대한 의리, 자신의 정치적 밑바탕인 민주당에 대한 의리를 알하는 등 ‘의리’를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후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목포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응원을 보내주신다. 그리고 ‘일편단심으로 민주당에 헌신한 사람, 깨끗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신다”며, 젊고 참신하고, 개인의 욕심보다는 항상 시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목포시의원 3선을 하면서 지역정치 경험을 쌓아왔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만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실한 자세로 목포시민들과 소통하며 목포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송영길‧이낙연‧이해찬 전 대표, 추미애 의원 등도 화한을 보내 응원했다.

개소식에서는 조요한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축하메시지, 후보 인사말 등이 이어졌다.

한편, 조요한 예비후보는 3선 목포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지역주민 피해대책 요구, 아파트 단지 지하에 방치된 폭발위험 시설 제거, 시내버스 노선 축소로 인한 주민 이동불편 해소, 초‧중‧고 급식관리 부실로 인한 식자재 공급 문제 해결, 어린이 영어체험마을 운영 연장 등 굵직한 현안 해결과 기업유치(세라믹 산단) 제1호 목포시의원의 이정표를 남겼다.

전남 목포출신으로 목포부설초등학교와 영흥중‧고등학교, 순천향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졸업 후 유시민 국회의원 비서관과 2006년부터는 목포시의회 3선 의원을 역임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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