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3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급당 100만원씩 총 280학급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출산인구 감소로 원아 수 감소와 코로나 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은 교육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사립유치원 교제 교구비 지원은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시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초중고교 교복구입비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행복교육지구 사업, 초등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고교 맞춤형 학습 운영지원, 기숙형 고교 및 자율형 공립고 운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경비 보조사업 범위를 기존 초중고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