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이 '심리클리닉' 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위기관리팀을 편성했다. 위기 관리팀은 불안과 우울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김해시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청소년 실태조사'에서 청소년 정서관련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부터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과 자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자살 자해 위기를 미리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321-9190)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