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일반군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경선)으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 1위 김성, 2위 곽태수, 3위 조재환 후보로 집계됐다.
후보자간 합의서에 따른 공관위 결정에 따라 2위와 3위간 득표율 격차가 10% 이내에 들지 않아 2차 본경선은 김성 후보와 곽태수 후보 2인 경선으로 실시된다.
득표율은 본경선 실시로 인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1차경선 참여자로 곽태수, 김성, 김순태, 사순문, 신재춘, 조재환, 홍지영 후보 등 7명을 선정했으나, 탈당 경력자에 대한 감점 논란으로 김순태, 사순문, 신재춘, 홍지영 후보가 경선신청 마감시한인 14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들은 당초 협약대로 탈당 경력자에 대한 감점 부과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감점 대상자가 모두 전현직 군수 및 의원인 점을 감안하면 인지도가 높은 그들이 여론조사에서 유리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남도당은 당이 제시한 1차 경선 참여 신청기한까지 신청한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강행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