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신안 오곡으로 만든 바삭바삭한 ‘오곡누룽섬칩’, 겟벌 게르마늄 토양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란 신안섬초와 특허받은 저염고추장을 첨가해 만든 ‘섬초고추장누룽섬칩’, 각종 미네랄을 흡수해 자란 희귀 염생식물인 신안함초를 첨가한 ‘함초누룽섬칩’,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신안새우와 자은도 재래땅콩을 첨가한 ‘새우땅콩누룽섬칩’ 등 4품목을 출시했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 맛잇섬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판매하는 누룽섬칩은 HACCP 인증을 받아 ‘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 신안1004몰과 관내의 관광지 농특산물판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축제장 등에서 선보이며, 향후 온라인몰과 개인마트로 차츰 확대 유통시킬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가공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