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첫 모내기…추석 전 햅쌀 판매 [함안소식]

함안군, 올해 첫 모내기…추석 전 햅쌀 판매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4-21 22:30:55
함안군은 21일 가야읍 사내지구, 칠원읍 오곡지구, 칠서면 태곡지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이번 모내기는 가야읍 사내리 박용훈 농가에서 약 4.3ha에 진광벼, 한설벼를, 칠원읍 오곡리 윤병근 농가에서 0.7ha에 향철아로, 칠서면 태곡리 이청근 농가에서 1ha에 운광벼로 했다.


이른 모내기를 통해 벼를 조기에 수확함으로써 추석 전 햅쌀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서는 조생종 벼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로 올해는 약 370ha, 전체 면적의 8% 정도가 재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금년 첫 모내기를 실시하면서 올해 벼 재배면적을 4760ha를 목표로 두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볍씨 종자 소독방법, 드문모 심기 재배교육 등 영농지도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 한해도 태풍 등 기상재해 없이 풍년농사로 이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안군,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함안군은 20일 봄 행락철을 맞아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안전한 봄나들이 수칙과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 졸리면 졸음쉼터에서 쉬어가기  △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 음식물 섭취 전에는 반드시 손씻기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등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함안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함안군은 자주재원 확충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 세무담당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고액체납자 맨투맨 책임징수제를 적극 시행하고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실태 조사단을 편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효율적 징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공매, 급여·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5월 중 전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단순·소액 체납에 대해서는 체납 안내 문자 발송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함안군, 기후변화주간 ‧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시행

함안군은 제52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인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등행사는 환경부에서 제14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지정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2050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시민사회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관공서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등·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을 10분간 차단함으로써 참여 가능하다.

이에 군에서는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본청과 소속기관, 읍면에서는 건물 내 전등,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전원을 차단해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함안군, 멘토링 Day ‧ 청년창업가 대표자회의 성료

함안군은 20일 오전 산인면 소재 함안청년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멘토링 Day 및 대표자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이 주최하고,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안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대표자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의 운영 논의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대표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 칠원읍,‘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업무협약 체결

함안 칠원읍은 지난 20일 5개 민간단체와 자립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해 자립형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함께 추진해가는 사업이다. 칠원읍과 5개 협약단체가 사업을 기획‧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5개 단체 칠원읍이장협의회,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원읍새마을협의회, 칠원읍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함안라이온스클럽 이상육 부총재 노인요양시설에 물품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제7지역 이상육 부총재(함안라이온스클럽 소속)는 20일 관내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육 부총재를 비롯한 함안라이온스클럽 안상주 회장이 참석했으며,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TV 2대, 백미(10kg) 17포, 휴지 34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상육 부총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함안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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