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녹지 공간으로 꾸민 '한평 정원'은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조성한 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동은 이 공원을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가꾸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평 정원은 삼성초등학교 정문 옆 화단 약 8㎡ 규모이며, 정원은 지역민들이 선정한 꽃과 나무인 영산홍과 아네모네, 꽃잔디, 율마 등으로 꾸몄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한평 정원을 우범지역이었던 삼성초등학교 인근에 조성함으로써 이 일대 주민들과 삼성초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식품 전달
양산시 삼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정영주)가 삼겹살 15세트를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아)에 전달했다.
삼성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삼겹살 이외 부가재료들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15세대에 전달했다.
정영주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삼겹살 세트를 전달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삼성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의 이 같은 따뜻한 온정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잘 사는 삼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북면 새마을부녀회, 경북·강원 산불피해 성금 전달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는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고자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경숙 하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위로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