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해지역에서 고속도로를 오가는 나들목이 기존 12곳(동김해·서김해·대동·김해가야하이패스·상동·광재·한림·진영·진례·남진례·장유·대청IC)에서 13곳으로 늘어난다.
남해고속도로 장유IC는 율하1·2지구가 조성되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수요 급증으로 차량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시는 장유IC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추가IC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139억원을 투입한다. 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한다.
김해시는 남해고속도로와 남해제2고속지선, 남해제3고속지선,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 중앙고속지선,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110㎞와 닿아 있어 동서남북 진출입이 자유롭다.
시 관계자는 "율하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차량정체 해소뿐 아니라 기업체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