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7종은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 성분이 높은 토질에서 자란 창녕산 양파를 사용하여 만든 간편 음식으로, 용기에 ‘창녕양파가 듬뿍 들어 있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양파 시배지에서 자란 창녕양파를 전 국민에게 홍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편식은 창녕군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창녕군 농산물 소비촉진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 3월8일 창녕마늘·햄 유부초밥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출시하는 것이다.
협약은 군과 BGF리테일의 적극적 ESG경영*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기업과 지자체 및 농민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두 번째 창녕양파시리즈 출시로 월 20~30톤 정도의 창녕 양파가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녕양파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청년 거리공연(버스킹) 개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오는 7일부터 창녕천 젊음의 광장에서 청년 거리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예술가들은 5월7일부터 6월2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문화생활 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그동안 끼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과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2년 북스타트 운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일부터 창녕군 영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영유아 138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행사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산도서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한 독서문화운동으로, 영유아 연령에 맞는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령별로 2021년부터 2022년생들에게는 북스타트 꾸러미 27개, 2019년부터 2020년생들에게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 41개, 2016년부터 2018생들에게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 70개 등 총 138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특히 올해는 2019년 12월에 개관한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에서도 북스타트 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선물 받고 책과 함께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