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캐릭터 '아리'를 실물처럼 인형 탈로 만들어 밀양아리랑과 함께 밀양시 홍보전에 활용한다.
'아리'는 밀양아리랑의 후렴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에서 차용했다.
시는 '아리'를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해 밀양아리랑 브랜드를 강화한다.
'아리'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 '굿바비' 와 함께 밀양축제 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지들을 찾아다니면서 밀양관광 홍보를 전개한다.
'굿바비'는 지난해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의 하나로 개발한 밀양돼지국밥 캐릭터다.
현재 '굿바비'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리랑 캐릭터의 춤추는 모습이 활동적이고 경쾌한 밀양아리랑을 연상시키는 만큼 '아리'와 '굿바비'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밀양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