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문화예술과 취업준비, 봉사활동, 공익활동 등으로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 활동에 모임비와 재료비, 강사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각 100만원씩 총 5팀에게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직장과 학교 등)하는 청년(만19세-39세 이하) 5인 이상으로 구성한 동아리다.

단 친목이나 정치·영리·종교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동아리는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을 갖춰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2층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개별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 스스로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년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센터 블로그,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