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모집 [남해소식]

남해군,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모집 [남해소식]

기사승인 2022-05-09 17:12:13
경남 남해군은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지원사업'에 참여할 군내 인력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매년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마늘 수확시기와 파종시기에 농협과 협력해 외부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시키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수확시기가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타 지역과의 인력확보 경쟁구도가 이른 시기부터 형성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마을 내 품앗이 인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이유로 관내 유휴인력은 영농지원단으로 활용하지 않는 방침이었으나, 이를 철회해 군내 귀농인이나 소농경작인 등을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으며, 영농지원단 인력요원은 관내 지역농협에서 모집하고 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매년 고령화로 마늘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수요는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시군도 비슷한 상황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계화 확대가 필수다. 아직은 기계가 인력만큼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마늘 적정 재배 면적 유지를 위해서는 스스로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늘 재배 영농지원단 지원사업은 고령화 된 마늘 재배 현장에 인력 성수기(파종, 수확)에 인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지원 비율은 행정 30%, 농협 30%로 총 6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40%로 1인당 5만원이다. 

그간 농협별 달랐던 배정기준을 통일해 개인별 배정기준은 660㎡(200평) 1명으로 최대 신청가능인원은 20명이다. 단, 씨마늘단지 참여 농업인은 2명씩 지원하고 마늘 전업농 육성사업 참여 농업인은 최대인원 20명에서 농협재량으로 추가 확대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마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방문의해 공식 서포터즈단'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 전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공식 서포터즈단(이하 서포터즈단)이 지난 5일 하동군 최참판댁에서 찾아가는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은 인근 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남해의 관광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제 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하동군에 위치한 최참판댁에서 펼쳐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재심 서포터즈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알려주고 방문을 당부드린다"며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특별여행기간부터 5월에는 멸치축제, 6월에는 마늘축제 등 월별 각종 행사까지 다양한 이벤트들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남해군에 2022년은 꼭 한 번 더 방문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포터즈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지역 안팎으로 널리 알리고 함께 꾸려나가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선정됐으며 10개 분야별 지역 네트워크 30명으로 구성돼 방문의 해 종료까지 방문의 해를 안팎으로 홍보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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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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