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몽골 MG병원과 간담회로 해외 교두보 마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몽골 MG병원과 간담회로 해외 교두보 마련 

기사승인 2022-05-11 15:14:21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수도 소재 몽안그루병원(MG병원)과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진흥원은 MG병원 내 재활센터를 기반으로 제품 수출과 전자약, 비대면 의료기기의 실증과 사용적합성 협력을 모색했다.


의생명진흥원과 해동병원은 종합검진센터 추가 진출도 협의했다. 여기다 척추와 무릎, 재활 분야 등으로 향후 원격이나 비대면 진료, 호흡기질환 접목으로 해외환자 유치에도 나섰다.

진흥원이 한국 기업의 의료기기 수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과 병원 연계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는 ㈜오티아이코리아(멸균기), ㈜와이유(의료용 필러), THK Company(고령친화용품, 재활), 케이엠지(덴탈, 자극기), 아보리덤바이오(화장품), 해동GI(정형용 임플란트), 신세기메디텍(덴탈 임플란트) 등이 참여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기로 했다.

해동병원(기획실장 김윤이)은 "김해의생명클러스터 내 유망 기업체들의 병원 진출과 해외 수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병원의 자원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몽골(MG병원)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체에 비대면 시장 진출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향후 세부 협력사업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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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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