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2층에서 '커뮤니티케어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4월 경상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했다.
교육 내용 중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방안과 선진사례 안내(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지역연계), 현장 운영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농촌형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교육·컨설팅을 통한 돌봄역량 강화와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발굴·운영(1단계), 수혜자 확대를 통한 서비스 확장과 성과 공유(2단계), 운영 주체간 서비스 연계·협력을 통한 기반 강화와 시너지 창출(3단계), 재정전략 마련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와 조직 구축(4단계) 등으로 진행하는 단계별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구축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도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농촌의 이웃사촌 돌봄 문화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이웃사촌 돌봄 주민운동이 농촌에서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