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우위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인을 양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 3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교육(총 10회)과 1대1 맞춤형 컨설팅(팀별 총 5회)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구축사업'은 유사업종의 협업 가능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2개팀을 선정한다.
협업모델 사례학습·방문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협업 교육(총 10회)과 1대1 맞춤형 컨설팅(팀별 총 5회)을 진행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공동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물금읍 소재 사회적(공유)경제 공간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한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들 기업이 앞으로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