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상 회복 연착륙 기원하는 문화행사 개최

인제대, 일상 회복 연착륙 기원하는 문화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2-05-25 10:33:23
인제대학교가 문화행사인 '우리 인제(INJE), 애인(愛仁)하자'를 25일과 26일 양일간 김해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이후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다.

문화행사는 인제대 학생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로나 유행기에 입학해 대학생활의 낭만을 느껴보지 못한 '코로나 학번'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첫날에는 '커리어 UP 페스티벌'을 부제로 취업진로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해 진로 탐색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현직 선배 성공 취업특강과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써니힐이 초청 가수로 찾는다.

26일 선보이는 '비긴 어게인 INJE' 행사에는 본격적인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로 가득 채운다.

페이스 페인팅·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와 포토존, 인생네컷, 플리마켓, 먹거리·게임 부스, 동아리 공연, 외국인 학생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명품 보컬그룹 2F(신용재, 김원주)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수험생활로 지친 고등학생들을 위해 26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입학처 안내 부스를 방문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버거킹 쿠폰도 제공한다.

인제대 남우현 총학생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대학 생활의 정수를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행사는 인제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으로서 코로나 이후 다시 뛰고 도약하는 인제대처럼 지역사회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에 인제대의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는 올해 총학생회 주관 가을축제를 비롯해 그동안 열지 못했던 굵직한 교내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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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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