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 야적장 화재 초진 성공

함양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 야적장 화재 초진 성공

기사승인 2022-06-04 18:36:44
4일 오전 11시25분께 경남 함양군 안의면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소재 공장 (폐타이어 재활용)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시간여만에 초진됐다.

불은 인근에서 폐타이어 야적장 공장에 화재를 목격하고 119신고 한 것으로, 야적장에 쌓인 폐타이어가 불에 타면서 현재 공장 주변으로는 시커먼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5분만에 진화작업 나섰고, 약 5시간여만인 오후 4시59분께 큰 불길을 잡으며 초진에 성공했다.

현장 진화에는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전북소방 공동대응요청 등 인력 78명이 투입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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