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21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임기간의 급여 5380여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해에도 2020년 재임 이후 1년 9개월 동안의 급여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이 군수는 “오로지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군수직을 수행하고 급여 반납을 실천해 왔다”며 “함평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걸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은 1993년 8월 범군민 애향 운동일환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30년까지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평=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