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형 스마트일자리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장비제어 SW개발 교육 등을 제공하며 지역 수요 기반의 스마트공장 운영·관리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연수생은 무료로 교육받고 연구원, 기업, 컨설턴트의 전문 연수 및 취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역 내 참여기업에 우선 취업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자는 창신대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창신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 박정규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에 우수 스마트팩토리 SW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자에게는 연수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신대 산학협력단, 지능형 수송기계 미니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
창신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식)은 지능형 수송기계 미니클러스터 회장직을 맡고있는 ㈜신스윈(대표 양재부)과 지난 17일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스윈은 냉장고⋅에어컨 핵심부품인 컴프레셔의 부품과 자동차 엔진부품을 정밀가공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본사의 현재 직원 수는 80명, 신스윈 태국법인은 280명. 22년 매출은 약 170억이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창신대학 학생의 취업, 현장실습, 산업체견학 등 가능한 여러 분야에 유기적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이준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통 및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신대 미용예술학과 이지안씨 '제71회 미용장시험 합격'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미용예술학과는 지난 5월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된 제71회 미용장 자격시험에 이지안(미용예술학과 2학년) 합격자를 배출했다.
미용장 시험은 미용 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 자격을 검정하는 것으로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되는데 올해 전국의 합격자는 23명이고, 경남에서 2명이 합격했는데 그 중에서 1명이 창신대 미용예술학과 학생이다.
창신대 미용예술학과(학과장 오윤경)는 학과수업과 평생교육원(원장 우미옥)에서 운영하는 미용예술아카데미 미용장과정(책임교수 박선이)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명의 미용장을 배출해 지역 최고의 미용장 교육기관이다.
미용장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연 2회 시행하는 국가 시험으로 미용경력 7년 이상이 돼야만 응시가 가능하고 합격률이 15%내외다.
칭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