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실과 부서 및 합천유통,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를 22일에 마무리한 인수위원회는 민선7기에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현장을 찾아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문제점을 진단 및 보완하며 꼼꼼히 살폈다.
주요 방문사업대상지는 △핫들 파크골프장 △휴랜드 뒤편 구 공영주차장 △농업기술센터 합천춘란 종묘장 △영상테마파크 호텔 및 보행교 건립 예정지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예정지 △용주 보조댐 도로개설 추진 △구 해인사IC 인근 농축산물 직매장 건립 예정지 총 8개소이다.
이날 전석철 인수위원장은 “이번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은 합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궁금점과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인수위원들의 건의사항과 보완점들을 검토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에 출범한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정리한 백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