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의 군정 비전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으로 정하고 △ 감동하는 복지교육 △창의적인 활력경제 △살기좋은 부자농업 △세계속의 관광도시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군정5대 목표로 정했다.
이와 관련, 군정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사업도 가능하다면 민선 8기 공약과 상호 연계해서 종합적이고 알찬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실천 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반기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 업무 중 미흡한 업무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는 부서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적극 반영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 사업의 경우 업무 공유를 강화해 사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제9대 군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28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의회가 개원한다. 민선 9기가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관계가 중요 하다. 이에 의회 개원 뿐 아니라 평소 의원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군정 협조를 당부하고 더불어 우리 군 주요 현안이 경남도에 반영되도록 도의회 의원과도 상시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올해 여름은 작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와 점검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함안군, ‘7월 친절공무원’ 선정
함안군은 ‘7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안전총괄과 박태현(시설 7급) 주무관과 건강증진과 김민설(보건 8급) 주무관이다.
안전총괄과 박태현 주무관은 하천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다수의 민원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건강증진과 김민설 주무관은 함안보건소에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속‧정확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묵묵히 맞은바 업무에 충실히 일하며 군민에게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친절 행정서비스 실천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도시재생 지역개선 활동가’교육 수료식
함안군은 지난 1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아카데미홀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재생 지역개선 활동가’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지역개선 활동가의 역할 및 주거 환경개선에 대한 이론수업과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원조성 구간을 선정하고 실습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은 마을에 내재 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향후 지역개선 활동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2022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들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정일자리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업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 44개 사업에 60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광자원 활용사업, 마을가꾸기 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34명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5개월 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114여 명을 선발했고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칠원도서관,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 콘텐츠 ‘디토 파라디소’무료 상영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은 오는 9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통해 디토 10주년 갈라콘서트 ‘디토 파라디소’를 무료 상영한다.
‘Seoul Art Center ON SCREEN’의 준말인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디토 파라디소’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음악회로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디토’의 창단 10주년을 자축하는 스페셜 갈라 콘서트다.
공연에는 앙상블 디토의 음악감독이자 비올리니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한지호 등을 비롯한 멤버들과 앙상블 디토 그리고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