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대학소식]

경남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05 18:21:37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대한 대학의 체질 개선과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차 기술융합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343억원이 투입된다. 


주관기관에는 경남대를 비롯한 총 1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는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 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대는 산학협력단과 연구책임자인 전기공학과 정태욱 교수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미래형 자동차’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융합부품 소재’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맞춤형 융합 교육과정과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 역량을 배양하고,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창원대-국립마산병원, 공동 연구·인재양성 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4일 대학본부에서 국립마산병원(병원장 박승규)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교류 △공동연구 목적의 학술 및 기술, 정보 공유 △인적자원 및 연구기술 교류 △연구시설, 장비 등의 공동활용 △연구과제 수주 및 수행 업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승규 병원장은 "국립마산병원은 1941년 개원 이래 지난 80년 동안 내성결핵을 전문으로 진료, 연구하는 결핵치료의 요람으로서 많은 연구진이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고 연구결과를 저명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며 "창원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공동 교육연구 등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 "국립마산병원은 최근 병원현대화사업 준공으로 최적의 환경 속에서 신뢰와 희망을 나누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고 있고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자연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 등의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산대 ‘2022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워크숍’ 개최


마산대학교는 4일과 5일 거제 소노캄에서 이학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중장기발전계획과 혁신지원사업의 연계성 및 사업 효과성 강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입학자원 감소에 능동적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교직원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4일에는 이학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주기 혁신지원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전체 교직원과 공유하고, 김정숙 M-CT교육혁신센터장의 ‘학과 인증체계 및 비교과체계 설명회와 함께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스마트전기과 등 M-CT 학과인증 우수학과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워크숍의 주요 행사인 ‘학과발전계획’을 위한 학과별 분임토의에서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및 특성화계획과 연계한 학과(부) 발전계획 도출 △혁신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과(부) 및 학생의 역량강화 방안 마련 △지자체 참여형 사업계획 수립 △소속 교원간, 교원-학생간의 의사소통 및 스킨십 확대를 통한 중도탈락 감소 방안 △신입생충원율, 재학생충원율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정재민 루터대 기획부총장 초청 ‘혁신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문서 기획 작성능력 향상’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학은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하면서 단합대회와 같은 기분으로 행사를 진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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