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경제소식]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경제소식]

기사승인 2022-07-07 14:15:58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국제표준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 

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강홍규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19443은 원자력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 관리 표준으로 기존 국제 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평가 여부를 보다 강화해 진단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원자력 안전 중심 조직문화 구축’, ‘위/변조 예방 체계 구축’, ‘주요 품목에 대한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원자력 안전 관련 요건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받았다.

체코, 프랑스 등 다수의 유럽 국가 원전 운영사들은 원전 주기기 공급의 전제 조건으로 ISO 19443 인증서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최초로 인증서를 취득했으며 이는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 나기용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서 취득으로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원전사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원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은 6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유치원에 찾아가는 병아리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민동휘 지원장 등 관계자들은 하늘빛유치원(창원 성산구 소재)을 찾아 어린이 60여명에게 ‘돈이랑 놀자’라는 제목의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돈이랑 놀자는 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저축의 필요성 등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율동, 낚시 놀이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금융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민동휘 지원장은 "어릴 때부터 배운 금융교육은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는데 상당히 도움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금융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이정원 상무는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금융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금융교육을 습득했기를 바란다.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더 많은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6월부터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에 금융 안전교육과 제로페이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9일 경남관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개교에 스마트 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BNK경남은행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2025년 6월까지 3년간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금융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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