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경상남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사업’선정 [대학소식]

경남대 LINC3.0사업단, ‘경상남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사업’선정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7-07 14:39:28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이 ‘2022년도 경상남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마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마을과 대학의 상호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선정된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오는 7월부터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수정마을에서 총 2850만원의 사업비로 ‘마을공동체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마을학교 시즌2’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마을학교 시즌2’는 △마을공동체 회복의 재시작을 알리는 워크숍 △마을공동체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주민주도의 마을기업(협동조합) 조직화 컨설팅 △제2회 마을축제(마을기업 창립총회 및 즐길거리)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2019년부터 매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 사업을 유치하며 마을재생에 필요한 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창원대, 경남 최초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시작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이 경남 최초로 창원시의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관리를 지원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창원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10곳 중 8곳이 50인 미만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영양사 없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러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에게 건강과 영양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통해 대상별 교육‧상담은 물론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경남 최초로 창원시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며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지설들이 많이 등록하도록 충분한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마산대, 'LINC 3.0' 발대식 개최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5일 거제 소노캄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 3.0' 발대식을 가졌다.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LINC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LINC 3.0 발대식에서 마산대는 지역산업과 공유·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 △지역산업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확산 △지역사회 공감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도입 등 산학협력 체제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학은 총장은 "선정 과정이 굉장히 치열했던 사업이기에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대학 전체 차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학연 주체들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학,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와 상호발전 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권역학장 배석태) 창원캠퍼스는 7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회장 이삼연)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역량 함양 교육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 및 모집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배석태 권역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가치 창출,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연 회장은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의 회원사들과 창원폴리텍대학이 긴밀하게 연계해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 및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통해 경남 산업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대학 내 위치한 역사관과 제품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제품 생산 전 공정을 교육하는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를 방문하며 향후 협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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