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1조 원 시대 위한 첫걸음, 김부영 창녕군수 '동분서주' [중부경남]

재정 1조 원 시대 위한 첫걸음, 김부영 창녕군수 '동분서주'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07-12 19:40:35
김부영 창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후 재정 1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으로 12일 조해진 국회의원을 만나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내년도 창녕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56억원)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150억원) △광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102억원) △종자(마늘)산업기반구축사업(30억원) 등 6개로 총 사업비 461억원 규모에 국비는 313억 원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창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재정 1조 원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028억 원보다 5% 증가한 2129억 원으로 설정해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 지난 6월부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경남도와 정부부처 등에 집중 방문하고 있으며 김부영 군수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기간인 8월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 설득 작업에 나서고 조해진 국회의원과 협력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

함안군은 11일 군수실에서 2022년 상반기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윤진상 전 산업건설국장 △박일 전 건강증진과장 △전미옥 전 여항면장에게 각각 녹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조근제 군수는 “국가와 군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퇴임 후에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군정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안군, 대산 그라운드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 준공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163번지 일원에 함안 그라운드골프장 클럽하우스를 신축 준공했다.

이번 클럽하우스 신축은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가활동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착공 후 3개월여 만인 6월 말 문을 열게 됐다.


총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그라운드골프장 클럽하우스는 건축면적 60㎡에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사무실 및 휴게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군 관계자는 “대산 그라운드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립으로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는 물론이고 생활체육 및 군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대상 개편

함안군은 1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개편했다.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에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 15만 원을 정액 지급하던 생활지원비는 이번 개편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적용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보를 받은 자 중 격리시작일이 11일인 사람부터 적용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격리 당시 납부된 최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이다.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지원대상자는 격리 해제일 익일로부터 90일 이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는 ‘정부24(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제12회 의령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의령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하만용)은 11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의령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는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룰도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2020년부터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 의령읍 등 12개 읍면 협회 회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오태완 군수는 “오랜만에 개최된 대회를 축하드리고, 궂은 날씨에도 열정으로 참가한 회원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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