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되고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했다.
군은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인 침전지, 여과지, 배수지 등 정수장 주요시설에 대해 운영관리상태, 청결상태, 출입구 이중문 설치 여부, 에어커튼, 방충망, 포충기 등 방충시설 설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매일 1회 이상 원수, 침전수, 여과수, 정수에 대한 필터 점검과 매월 2회 이상 현미경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유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42개소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은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 신청을 하면 그 결과를 알려준다.
군은 정수장 공정별 주기적인 유충 모니터링 및 상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